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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나무에 푸른피 수혈하는김춘만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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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자
댓글 0건 조회 2,321회 작성일 05-12-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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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문협지부장,김춘만시인은 갈뫼 나무에 푸른피를 수혈하자고 목청 높이네.
      이번 갈뫼지면에는 시선을 멀리 두고  국가적 시대적인 배경을 작품에 담아내고있다.
      < 연변 아저씨.불법체류자>등 시대적 시사적 모티브를 언급하고잇다.
      실향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연민의정이 잔잔히 깔린 시가 돋보이시네.

        아버지처럼 추운 이웃을 안아주는 품이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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