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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 첫 아침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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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자
댓글 0건 조회 2,165회 작성일 07-0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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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정해년 갈뫼의 첫 아침 햇살은 유난히 눈부십니다.
    청초호에 내려 딛는 금싸라기 햇살은 구슬처럼 영롱합니다.
    <갈뫼> 뿌리에 서광이 비치는 징조입니다.
     비로소 새 하늘이 열리고 설악의 바람도 더욱 유순해 보이고
      구름도 나들이 옷을 떨쳐 입었읍니다.
        <갈뫼.> 우리 회원들은 모두 겸허하게 낮은자리에서 손을 잡아야합니다.
       따뜻이 등을 기대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철학을 처음부터 배웁시다.
       오늘날 물질의 풍요속에서도 빈곤의 늪에서 허덕이는 그 소외 계층
        누구에게 편지를 쓰듯이 시를 써 보실까요?
       참으로 우리 머리 위에서 군림하려는 오만한 자들에게는 칼 같은 풍자시를
        날려볼까요/ 우리 새해에는 서설처럼 참 사람 되는 길을 찾아가 보실까요?
        우리 정월에는 모두 다소곳이 모여 앉아 윤회장님께 세배도 드리고  덕담도
         나누어 보실까요? 바쁘신 일손 모두 놓으시고 1월 모임에 참여합시다.
         < 갈뫼 첫 아침 햇살을 가슴 가득히............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2007 정해년 축하드립니다.1월모임에 만나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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