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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도 선생 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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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희
댓글 1건 조회 2,482회 작성일 07-09-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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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차도는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어찌나 민망한 회원 노릇인지라 지척 병원에서 그리 오래 입원 했던 사실조차 8월 월례회에 가서 겨우 알았으니 죄송키 이루 헤아릴 길 없습니다.
안사람 채 시인도 든든찮은 터에 ...... 살다보면 고비라는 게 있거든요. 거뜬히 잘 넘기리라 믿어요. 부처님 말씀 <보왕십매경>가운데 쯤에 '내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마라. 교만해 지나니 병으로서 양약을 삼으라' 구절을 병원 들락거리면서 새삼 떠올렸던 기억 어제 같습니다.
햅쌀밥 잘 드시고 기운 차리시고 왕성한 집필 그 힘을 믿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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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순님의 댓글

채재순 작성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br />
염려해주신 덕분에 이제 통증이 거의 사라졌습니다.<br />
어제 병원에 다녀왔는데 피 검사 결과 아주 양호한 상태라고 합니다.<br />
한달 반 가량 통증과 씨름하느라 7키로 그램이 빠진 상태라 기운이 좀 없긴 하지만<br />
외형상으로는 날씬해져서 보기에 좋을 정도입니다.<br />
잠을  통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으로 고생하다가 요즘 며칠 잠을 푹 자곤합니다.      <br />
내일 문학 기행에 가서 인사드리고 싶은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득이 해결할 일이<br />
있어 그 후에 피곤하지 않으면 둘이 함께 만해마을에 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br />
늘 보내주시는 푸근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br />
<br />
좋은 일만 가득한 가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