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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제시인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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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자
댓글 5건 조회 2,529회 작성일 09-01-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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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찬 시인님의 아드님 황도제 시인 영면/


   황도제시인은
   지난 29일 강릉 경포에 오셔서 한국 시낭송가협회 시낭송 참가.
    아버님의 시 < 소나무와 아버지>를 낭송하셨읍니다.
  1월5일 아침 갑자기 서울서 연락이 왔읍니다.
       <황도제시인 별세  >라고....

    청천의 벽락입니다. 부디 영면하시기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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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만님의 댓글

김춘만 작성일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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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아직 써야할 시도 많고 하실일도 많으실텐데... <br />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br />
<br />
지난 가을 은행잎이 비처럼 떨어지던 강릉 선교장에서 <br />
미당 서정주님의 '귀촉도'시를 단숨에 <br />
암송하시던 황금찬 선생님 ! <br />
그 밝고 호탕하시던 모습이었는데.. <br />
<br />
먹구름 하늘<br />
얼마나 가슴 쓰리시고 아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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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자님의 댓글

박명자 작성일

  황도제시인의 명복을 빌면서<br />
<br />
 4일 작고하신 황도제님은 고혈압 약을 평소 드시고 계셨으며 교회권사님이셨읍니다.<br />
  강릉 대표로 허순랑시인이 남편과 함게 조문하셨읍니다.<br />
 황도제시인은 자기 시집을 2일 박명자 에게 보내주셧읍니다.<br />
  아버님이 내어주신 시집은 &lt;겨울새가 물어온 시 한편&gt;입니다. 1월2일 발송인이 찍혀<br />
 있읍니다. 아버님모시고 춘천 강을 오셔서 저희는 마음이 푸근하였읍니다.<br />
  가슴에 상처를 안고 나머지 여생을 살아가실 황금찬 선생님을 어찌 위로하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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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희님의 댓글

지영희 작성일

  함께 명복을 빕니다.<br />
<br />
황금찬 시인 님의 아픔을 짐작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만  힘 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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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자님의 댓글

박명자 작성일

  오랫동안 망설이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 황금찬 선생님께 전화로 위로의 말씀 드렷다<br />
 선생님께서는 큰 그릇 답게 현실에 적응하시는 모습이 보였다.<br />
  씩씩하게 이기고 삶의 파도를 밀고 나아가시는  우리 선생님. 부디 나머지 삶 건강하시기<br />
  빌고 있다. 1월22일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