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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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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영희
댓글 1건 조회 2,516회 작성일 03-03-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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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번 모임에도 못 나가고......
떠오르는 얼굴들이
그리움으로 남아 봄볕에 꽃이 됩니다.
모두 건강하신지요?
마음 속에 갈뫼 식구들이 있다는 사실이
살아가는데 향기로 남아
행복하게 해 줍니다.
어제 아파트 화단에 핀 진달래를 보고
아, 봄!......하는데
깨달음처럼 내게 달려드는 것이 있어
잠시 슬펐습니다.
시를 떠올리고
이내 우울했습니다.
시시하게 살아가는 내 모습이
그랬습니다 그랬습니다.

봄날이 그립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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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님의 댓글

이충희 작성일

</a> 그립다는 말만 들어도 왈칵 그리운 그대 - 3월이 가네요. 어제 초하루였지 싶은데  그러네요.  [03/29-23:10]<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