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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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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재순
댓글 4건 조회 2,721회 작성일 03-04-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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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어나는 4월 중순에
마음이 훈훈한 갈뫼 식구들과 함께한
4월 모임이 아름다웠습니다.

강릉에서 오신 이충희, 박명자, 이구재 선생님
어두운 밤길 평안히 돌아가셨는지요?
늘 건재하시고, 환한 글들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따스한 국밥을 먹으면서 나눈 이야기도 좋았구요.
서로를 살펴주는 갈뫼 식구들의 마음이 잔잔히 전해져 와
행복한 저녁이었답니다.

6월이나 7월 모임에는 제가 근무하는 강현초등학교
관사에서 쌈과 삼겹살을 앞에 놓고 푸릇푸릇한 시간들을
만들어 보고 싶군요.
개인적으로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미리 연락하시고
놀러오세요.

시가 잘 써지는 나날이 되시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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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희님의 댓글

지영희 작성일

땡기는군요. 아하, 시가 아니고 삼겹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강현에 빨리 한번 가보고 싶군요. 향로표 성냥이라도 있었으면...봄볕이 느껴집니다.    [04/14-12:00]<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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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두고온 왕벚나무가 지금즘 팡팡 피어날테고 내  [04/14-17:58]<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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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왕벚나무가 팡팡피어날 테고 벚나무를 향한 내 그리움 폭죽처럼 터지는 봄 밤 어이할꺼나 !강현에서 만납시다.  [04/14-17:59]<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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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삼님의 댓글

강호삼 작성일

</a> 번번히 모임에 참석치 못해서 밍란하고 면목 없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모임에 참가하지 못해서  샘도 납니다.  그러나 번번히 여의치 못합니다.  양해 바라구요.  돼지 삼겹살 먹을 때 정말 참석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박경리씨가 운영하는 토지문화관에 와 있습니다.  밥도 먹여주고 조용해서 글쓰기는 좋은 데 제가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문단에 나온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