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title03.gif

Re..노래 흘리신 아름다운 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지영희
댓글 0건 조회 2,785회 작성일 03-05-01 14:38

본문

이름자도 남기지 않은
아름다운 노래 남기신 아름다운 분.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헤어짐을 노래'해야 겠다는 의미가
깊숙히 와 닿습니다.
세상이 거듭나려고 아픔을 겪는 이 봄에
만남이라는 걸 진하게 되돌아보게 합니다.
생각해 보면
고 이성선 시인도 그렇고
다시 닿을 수 없는 좋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때로는 미안하고, 때로는 아쉽고
이런 노래를 듣고 있으니 그립기까지 합니다.

감사합니다.

================================
┼ ▨ Re..故이성선 시인 2주기 기념 김양수화백 산시화집 펴내 (동아일보 퍼옴) - ┼
│ 시집으로 알게된 이성선 시인님의 향기짙은 삶이
│ 고인이 되셨다는걸 믿지 못하게 합니다.
│ 마음으로나마
│ 꽃 한송이 놓고 갑니다.


007.gif

세상 가장 밝은곳에서

유익종
ccmpansy5.gif

푸르던 잎새 자취를 감추고 찬바람 불어 또 한해가 가네

교정을 들어서는 길가엔 말없이 내 꿈들이 늘어서 있다



지표없는 방황도 때로는 했었고 끝없는 삶의 벽에 부딪쳐도 봤지

커다란 내 바램이 꿈으로 남아도 이룰수있는 건 그 꿈속에도 있어



다신 올 수없는 지금의 우리 모습들이여...

다들 그런것처럼 헤어짐은 우릴 기다리네..



진리를 믿으며 순수를 지키려는 우리 소중한 꿈들을 이루게하소서

세상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우리 헤어짐을 노래하게 하소서.



다신 올수없는 지금을 우리 모습들이여

다들 그런것처럼 헤어짐은 우릴 기다리네.



진리를 믿으며 순수를 지키려는 우리 소중한 꿈들을 이루게 하소서

세상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우리 헤어짐을 노래하게 하소서.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우리 다시 만남을 노래하게 하소서

우리 다시 만남을 노래하게 하소서.

007.gif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