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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과 강원 도민일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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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미숙
댓글 1건 조회 2,597회 작성일 10-06-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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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시에 물들다’

설악문우회, 설악산서 숲속시화전
이달말까지    
설악문우회가 설악산 비선대 일원에 마련한 숲속시화전에 탐방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설악문우회(갈뫼, 회장 김춘만)가 신록의 설악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시를 선물한다.
설악문우회는 지난 1일 설악산 비선대 일대에서 설악산을 주제로 숲속시화전 ‘설악, 시에 물들다’를 열고, 이달 말까지 회원들의 창작시 43편을 전시한다.
전시작은 김춘만 회장의 ‘철쭉꽃’을 비롯해 권정남 ‘흔들바위’, 서미숙 ‘4월에 내리는 눈’, 박대성 ‘권금성으로 가자’ 등 대부분 설악산이 소재로 쓰였다.
설악산 시화전은 2008년 강원여성 시동인 ‘산까치’로부터 출발, 2회 행사까지 치르다 올해부터는 설악문우회가 봄 시화전을 열게 됐다.
김춘만 회장은 “설악산을 끼고 사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 설악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화전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관심을 갖고 이번 행사가 마련되기까지 도움을 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봄 시화전에 이어 가을에도 시화전을 개최해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설악산 탐방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봄에는 설악문우회가, 가을에는 산까치가 설악산에서 시화전을 갖게 된다.
한편 설악문우회는 1969년 윤홍렬(고문) 등 21명으로 창립, 매년 ‘갈뫼’를 발간하고 있으며, 74년에는 문우회를 주축으로 문인협회 속초지부의 창립을 일궈냈다.      이우철 기자
설악신문에서..2010.06.15 [962호] / 2010.06.15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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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대 일원에서 설악산과 자연을 주제로 한 야외 시화전이 열리는 가운데 등산객들이 시를 감상하고 있다.

‘설악이 6월 한달 시에 물든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소장 박영덕)는 6월 한달동안 속초시 설악문우회(갈뫼·속초문인협회)와 함께 비선대 일원에서 설악산과 자연을 주제로 한 44편의 ‘야외 시화전’을 개최한다.
설악산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44편의 시는 비선대길, 금강굴, 대청봉으로 향하는 탐방로 입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설악산 시화전은 지난해 가을 강원여류 시 ‘산까치 제 2회 시화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속초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의 모임인 설악문우회원들의 창착시가 탐방객들에게 문학을 통한 자연사랑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덕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설악산을 찾을 탐방객들이 신록과 함께 시에 물든 설악의 정취를 감상하면서 자연을 통한 생명사랑, 환경사랑을 깊인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시화전에 이어 가을 전시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설악산 탐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김창삼  /강원 도민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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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미숙씨 수고 했어요. 우리가 기사를 부탁한것도 아닌데 설악산 국립 공원측과 신문사에서 기사를 실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울에 있는 독자(김마리아)인데 며칠전 동료들과 설악산 에서 시를 봤다고하며 우리 문우회 모임에 참여하고 좋은시를 읽게 해주셔서 회원모든 분께 차를 대접하고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약간 연세는 있으신것 같은데  특히 장은선시인의 시를 잘읽었다고 하며 그 분 시를 더 볼수없냐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