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선생님들 안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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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들 안녕 하세요 - 최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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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월순. 최시인님! 보고싶어요. 모임에 한 번만 빠져도 두달만에 얼굴을 보게되는데 내가 한 번 빠지고 그대가 한 번 빠지고 한계절을 그냥 통과하는것 같네요. 다음 모임엔 뵐 수 있겠지요? [06/29-15:00]
┼ 최숙자. 최월순님! 그 날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뒤풀이 장소를 찾아가던 진눈깨비 내리던 영랑호 생각 나네요 만남의 장소에서도 늘 말없이 왔다가 다소곳이 돌아서던 시인의 모습 그날 이후 더욱 좋은 인상으로 다가 왔지요 갈뫼의 모든 선생님들이 그러하셨듯... [06/29-21:43] ┼
┼ ▨ 선생님들 안녕 하세요 - 최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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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녕하세요? 최숙자입니다 │ 언제나 모임에 빠지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가까운데도 그날 참석도 못하고 │ 부끄러운 마음 전화라도 드려야지 마음뿐이고 │ 여태 어느선생님께도 안부 한번 묻지 못했습니다 │ 양양문학지를 내고서 언제나 그랬듯 나름대로 또 한번의 │ 가슴앓이를 했던 것 같습니다 │ 항상 모자라는 것 같고 부족한것만 같아서 먼 하늘을 │ 올려다 봅니다 │ 참으로 먼 길을 온 것 같은데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 글 쓰기는 한 줄의 글로도 그저 부끄러움 뿐입니다 │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들! 다시 뵈올 그 날까지 건강하세요 │ 그리고 사랑해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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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월순. 최시인님! 보고싶어요. 모임에 한 번만 빠져도 두달만에 얼굴을 보게되는데 내가 한 번 빠지고 그대가 한 번 빠지고 한계절을 그냥 통과하는것 같네요. 다음 모임엔 뵐 수 있겠지요? [06/29-15:00]
┼ 최숙자. 최월순님! 그 날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뒤풀이 장소를 찾아가던 진눈깨비 내리던 영랑호 생각 나네요 만남의 장소에서도 늘 말없이 왔다가 다소곳이 돌아서던 시인의 모습 그날 이후 더욱 좋은 인상으로 다가 왔지요 갈뫼의 모든 선생님들이 그러하셨듯... [06/29-2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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