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title03.gif

갈뫼나들이 그리고 작품제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춘만
댓글 4건 조회 2,802회 작성일 11-08-31 09:59

본문

8월모임은 12시 동해반점에서의 만남으로 시작했습니다.

참석회원은 박명자, 이구재, 이은자, 양양덕, 채재순, 최숙자, 김종헌, 김향숙, 서미숙, 지영희,김춘만회원이었습니다.

당일 맛있는 중식은 양양덕님이 베풀어 주셨습니다.

설악문화제시 전시할 시화작품은 회원 당 2편씩 9월 중순까지 김종헌 사무국장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갈뫼 작품은 9월 말까지 시 10편, 산문 1편씩 제출바랍니다.

되도록 갈뫼행사를 11월중 하려고 합니다.

박명자님께서 12번째 시집 '떠도는 나무'를 출간하셨습니다. 정말 시의 정상에서 사유하시는 분입니다. 1년에 한번씩 내는 갈뫼작품을 걱정하는 저같은 게으른 자에겐 큰 가르침이고요. 갈뫼책을 발간하는 '글나무'에서 발행하였는데 시집 정장도 예쁘고 무엇보다도  시인의 번쩍거리는 시정신이 가득한 작품으로 이뤄진 값진 시집입니다. 회원님들께도 모두 전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박시인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백담사만해마을 문학강연 참석

소설가 '한강'님의 문학과 문학외적 얘기를 들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맑은 물소리와 '정겨운 산'을 바라보며 마음을 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윤회장님께 다녀오신 권정남회원님! 수고많았습니다.

춘천에서 만해마을로 내려왔다가 다시 일보러 가신 정영애회원님도 애쓰셨습니다.

문학강연을 함께 들은 서미숙회원 아드님도 뜻깊은 시간 되었기 바래요.

건강을 회복하고 오랜만에 모임에 나오신 이은자회원님 참 반가웠습니다.

양양덕 신입회원님! 다시 한번 반갑게 생각하고, 갈뫼 식구로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이번달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님들께서도 가정사 모두 잘 치뤘길, 그리고  다음 달 모임에서는 반가운 인사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최월순님의 댓글

최월순 작성일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찌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 갈뫼는 늘 그리운 마음의 고향입니다.

profile_image

서미숙님의 댓글

서미숙 작성일

예~ 우리 아이가 기쁘게  듣고 좋아하는 작가와도 사진도 찍고 <br />아마도 학교가서 자랑 했을겁니다.<br />그날 바로 버스를 태워보내는 어미의 마음은 아팠지만 짧은 여행? 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br />갈뫼에도 감사함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profile_image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새학기를 맞이하여 바쁘신 와중에 회장님께서 갈뫼 가을 행사 내용과 참석회원의 근황까지 상세히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따라 만해마을 까지간 미숙씨 아드님 작가와 사진도 찍고 --- 작년 설악산 시화전때도 공부 하는 그 바쁜 와중에 비선대길에 전시뙨 시를 한편한편 다읽고 개울가에 앉아서 푸르른 자연과 물소리를 듣고있던  미숙씨 아드님이 어찌나 기특했는지요!

profile_image

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

집안행사로 좋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br />회장님께서 자세히 일러주시니<br />맘은 그 쪽에 함께 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