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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인협회·설악문우회, 시화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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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정남
댓글 2건 조회 2,850회 작성일 12-08-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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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인협회·설악문우회, 시화전 열어 view_func.gifico_scrab.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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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인협회와 설악문우회가 설악산 탐방로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속초문인협회와 설악문우회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설악산을 찾은 탐방객들을 위해 시화전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두 단체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설악산 소공원 일대(비룡폭포 방향)에서 ‘설악, 詩에 물들다’를 주제로 시화전을 마련,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시화전에는 자연과 생명, 사랑을 소재로 김종헌 회원의 ‘봄꽃을 읽다’를 비롯해 권정남 ‘몽유도원도’, 김춘만 ‘산천어 닮은 당신’, 지영희 ‘어스름에 대한 증명’, 채재순 ‘강가에 가보라’, 박명자 ‘나무 냄새 나는 사람’ 등 31편이 전시됐다.
 권정남 속초문인협회장은 “이번 시화전은 물질만능주의와 기계문명에 시달린 현대인들이 자연이 아름다운 설악산을 찾아 정서를 순화하고 마음을 치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했다”며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통해 설악산이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지난 2010년 단풍철에도 비선대 탐방로 일대에서 시화전을 가진 바 있다.

이우철 기자
2012.08.13 [1068호] / 2012.08.13 10:28 수정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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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님의 댓글

김향숙 작성일

내일의 따님결혼식 준비로 경황이 없으실텐데도 <br />시화전 소식등을 올려주시는 열정에 다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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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자님의 댓글

박명자 작성일

설악산 시화전 게시. 준비 등 수고 하셨읍니다.<br />설악의 신비한 경관과 시가 어울어져서 속초의 면목을 들어 내는 성과가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