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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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열심히도 쏟아져 내렸습니다.
빙판길 조심해야 겠지요.
불편한 일도 많겠지만
즐거운 풍경을 담아두지 않으면
오늘처럼 이렇게 해가 반짝 나고 이내 다 녹아버려서
섭섭하기도 하지요.
소리조차 고요한 눈부신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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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와! 궁궐 같은집 푸른 소나무위의 눈 !너무나 멋있네요. 정신이 번쩍 드네요.<br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여인 김향숙 시인이시여!!<br /><br />그런데 바깥 선생님 눈치시느라 얼마나 수고 하셨을까?
galmoe님의 댓글
galmoe 작성일자연이 그린 그림 한 폭 잘 보았습니다
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소나무 숲과 더불어 설경사진 즐감했습니다
정영애님의 댓글
정영애 작성일오모! <br />저기 내가 섰던 곳!<br />저기 내가 앉았던 곳,<br />저 계단을 오르며 종알거렸던 곳,<br />선생님댁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덮지 않고 <br />오히려 깨워주는 눈이군요.<br />저 풍경 속 어디선가 슈베르트가 숨어 있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