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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의 경계인 듯한 2월,  봄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카페 캠퍼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일요일로 모임을 변경하고 시간대도 전에모임시간 보다 한시간 앞당겼는데도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 해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회원 모두 환한 얼굴로 문학과 삶을 얘기를 하며 뜻있는 일요일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  먼저 지난  23일 강원 문인협회 신년 정기 총회에 다녀오신 김종헌문협  지부장님께서 강원문협 회장 선거 및 문학관 건립에 관한 금년도 강원문인협회 사업에 관한 여러가 지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15일 속초 예총 회의에서 예총산하 예술단체 별 지원하는 속초시비 지원금에 관한 얘기와  5월 학생 주부 백일장에 관한 말씀이있었습니다. 아직 강원문화재단 지원금이   발표되지않아 행사 예산을 확정 할 수가 없지만  발표가 나는대로 금년 행사에 대한보고가 다시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번달 시합평을 준비하신  박명자 , 박대성, 조외순 회원님들의  작품에 대한  진지한토론이 있었습니다. 박명자 회원님께서 준비해오신 자료 '현대시의 테크닉' 변화하는 현시대에 시를 창작하는 표현과 기교 즉 하이퍼시에 대한 심도있는 주제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시합평 대상이신데 사정이있으셔서 그달 모임에  참석하시지 못하셔도 작품을 갈뫼 홈페이지에 올려 주시면 복사해서 그달 모임시에 참석한 회원들끼리 라도 토론을 가지려고 합니다.

 * 지난달 윤회장님 새해 인사겸 방문 에 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회원 몇몇분끼리라도 가까운 거리에

   계시니 윤회장님을 자주 방문하셨으면 하는 의견이있었습니다.  

 *  개인 사정이있어 장기적으로 설악문우회 정기 모임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다만  년말 정기 총회에서 정관에 준하여 그 부분은 결정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회비가  일년이상 누적되신 회원님들 총무 최명선 회원님께 연락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청주로 대학원 수업가는 최월순 회원님이 2월 설악문우회 모임에 나와서 인사를 못드리고 가신다며 이번달 모임 차값을    총무 님편으로 보내 주셔서 참석한 회원 모두 차와 커피를 잘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주 가셔서 열심히 공부 하신후 금의 환향 하시길 바랍니다. 혹여 주말에 속초 오시면 모임에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 작년 12월 29일 조외순 회원께서 시어머님 상을 당하셨습니다. 경황이 없으셔서 연락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며 문우회  회원들이 조문을 가지 해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경조사가 있으실 때에는 총무님이나 회장에게 꼭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 다음 달 모임은 작년 갈뫼 출판기념회때 총회를 했던 ' 돌마체린'카페에서 오후 두시에 갖기로 했습니다.. 터미널이가깝고 청호대교로 오면  강릉, 양양에서  오시는 분들 오히려 교통이  좋다고 하시니 계절도 바뀌었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모임을 갖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새봄이 시작되고 회원님들 각가정마다 직장마다 바쁘신일들이 많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렇지만 월례 모임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문학얘기를 비롯하여 좋은 얘기도 나누며  설악문우회가 가족적인 모임으로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달 모임에 많이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설악문우회 회원님들 각가정마다  기쁜일 가득하시길 바라며 정월 대보름 환한달을  선물로 보내 드립니다. 어서 창문 열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