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신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 ‘나도 허리디스크 환자였다’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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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출신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 ‘나도 허리디스크 환자였다’ 펴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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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아픔 따뜻하게 치유하는 지침서 | |||||||||
속초 출신 윤강준(54, 사진, 의학박사) 강남베드로병원장이 척추질환의 아픔을 따뜻하게 치유해 주는 유익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나도 허리디스크 환자였다>(자유롭게)를 펴냈다. “척추를 치료하는 의사이지만, 나도 허리디스크 환자였다. 디스크 수술을 받은 나의 몸 속에는 최적화 인공디스크가 있다. 나는 지금 축구도 하고 스키도 타며 자유롭게 움직인다!” ‘인공디스크 수술의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척추건강 이야기’란 부제를 단 이 책에서 저자는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삶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참된 지침을 생생히 전해준다. 척추를 ‘인체의 기둥’이라고 하듯이, 척추 이야기를 담은 이 책도 △제1기둥-나도 인공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제2기둥-척추에 대한 삼삼한 공부 △제3기둥-세계가 인정한 최적화 인공디스크 치환술 △제4기둥-디스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제5기둥-의학은 과학이다 △제6기둥-이제 살 거 같아요의 여섯 개의 기둥으로 구성돼 있다. 윤 원장은 책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강남 베드로의 편지’에서 자신이 태어난 속초의 설악산이 우리나라 척추인 백두대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들어, 척추질병을 고치는 의사가 된 것은 어쩌면 숙명인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38선을 우리나라의 허리라고 한다면 속초는 요추 4번과 5번쯤 되는 곳”이며 “지금도 그 곳엔 실향민 2세와 3세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요추의 4번과 5번 사이에서 많이 생기듯, 남북 분단의 아픔이 2세와 3세에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척추가 많이 아프면 삶이 두 동강 나지만, 척추가 건강하면 삶은 더욱 풍부해”진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척추 전문가들로부터 ‘최적화 인공디스크 치환술’의 최고 명의로 평가받고 있는 윤 원장은 국내 대학병원 및 세계 척추 전문가들에게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직접 보급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미국 스탠퍼드대 병원과 의료기술 교류협정을 맺고 척추관련 의료기술 및 의학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해오고 있다. <나도 허리디스크 환자였다>를 기획한 ‘자유롭게 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해 <세상의 모든 성공은 좌우명에서 시작되었다>를 펴낸 속초 출신의 이인석 작가가 소장으로 있다. 288쪽. 1만5,000원. 장재환 기자 | ||
2013.03.18 [1097호] / 2013.03.18 10:2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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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만님의 댓글
김춘만 작성일윤원장님의 책발간을 축하합니다. 역시 글쓰시는 재능은 아버지로부터 받았겠죠?
이은자님의 댓글
이은자 작성일네 지난 주 설악신문에서 자세히 읽었어요.<br />윤 회장님이 일으켜 가꾸어 오신 '갈뫼'를 언제적 부터 대를 이어 아드님 윤광준 선생님이 떠밀어 가네요 '갈뫼'가 존재 하는 한 우린 그 두분을 잊지 않지요.<br /><br />책으로 엮은 '이인석' 님은 독개비 처럼 잊을라 치면 '매롱' 하며 얼굴 보이죠.
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저도 설악신문을 통해 읽었는데<br />회장님께서 소개를 해주셨군요,감사합니다<br />원장님의 책이 환자들의 고통을 치유하는데<br />좋은 지침서가 되길 기원합니다.<br />갈뫼에 늘 많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영희님의 댓글
지영희 작성일축하드립니다. 모든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