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선 속초밥사랑공동체 대표 성지순례 기행기 펴내 -설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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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성지에서 만난 메시야와 사도 바울’ 출판기념회 가져
최효선(68) 속초밥사랑공동체 대표가 성지순례 기행기를 적은 책 <성지에서 만난 메시야와 사도 바울>(글나무)을 펴냈다.
이에 최 대표는 지난 20일 조양감리교회에서 정문헌 국회의원, 채용생 시장, 교계 지도자 등 200여 명을 초청,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스라엘,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등 4개국 순례지에서 느끼고 체험한 감동을 전했다.
최효선 대표는 “교인이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성지순례를 다녀오며, 그곳에서 느낀 감동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펴내게 됐다”며 “책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침이 되며, 성지순례를 떠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대리 만족을 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지에서 만난 메시야와 사도 바울>은 읽기 쉬운 기행문 형태로 쓰였다. 읽는 동안 2000년 전 당시로 돌아가 예수님과 사도 바울과 함께 동행하는 느낌이 들며, 완독을 하면 4복음서와 사도행전, 서신서의 배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도 쉽게 풀어 썼다. 책에 실린 90여 장의 사진 대부분은 최 대표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
성지순례는 지난해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인과 함께 다녀왔다. 집필기간은 하루 10시간 씩 꼬박 4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책은 보건소 뒤편 기독교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 대표는 서울이 고향으로 속초공항 소장으로 정년퇴임했으며, 2004년 조양동주민센터 인근에 무료급식소 속초밥사랑공동체를 열고 인근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1970년대에 라디오 연속극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간증과 드라마가 있는 시집 <사랑하며 감사하며>를 펴냈다. 조양감리교회 장로, 설악문우회 회원이며, 강릉MBC 자랑스러운 시민봉사상, 대한기독교 감리회 사회봉사상, 속초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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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행사날 축하 화분은 거절 하신다고 해서 밥사랑 공동체 좋은 일에 쓰시라고 설악 문우회 이름으로 금일봉 전해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