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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초등학교 김춘만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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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2,809회 작성일 13-05-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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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 존경하던 선생님을  30년이 넘어서야  인사 드립니다 . 그동안 선생님께서 건강하시길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선생님 께서 이곳 갈뫼 와 무슨 인연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여기서 활동하고 있는 곳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선생님을 찾은 곳이 여기뿐이어서 조심스럽게 글 남김니다 저는 5학년까지 한글을 읽지못하구 쓰지도 못했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절대 포기 하시지 않으시고 지도 하여 주셔서 졸업할 때는 반에서 5등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선생님이 저를 포기했다면 저의 인생은 비참했겠지요 선생님 저는 지금 무역회사에 다니구요 중국 상해에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요

 다시 한번 선생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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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만님의 댓글

김춘만 작성일

인구초등학교 재직시절이면 참으로 오래전인데 기억해주는 제자가 있다니 반갑네. 개인적인 소식나누기는 나의 이메일(cmhhk@hanmail.net)로 연락주면 좋겠네. -김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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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훌륭하신 스승님! 30년 세월 동안  스승님의  은혜를 가슴에 품고 살아 온 제자! 가슴이 찡합니다. 참 스승님과  참 제자이십니다. 두 분 모습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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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자님의 댓글

이은자 작성일

김춘만 전 회장님<br /> 어느 해 갈뫼지에 실으셨던 글 생각이 납니다.<br /> 그 해 까지만 해도 윤 초대회장님께서 혼자 서울 래왕이 가능했었을 때였습니다.<br />&quot;이런 스승 내게 있다?&quot;  &quot;스승님의 선물 만년필?&quot;<br />아무튼 윤 회장님께서 교보에 들러 김춘만 제자에게 주려고 만년필을 사긴 했는데 역에와<br />확인하니 잃어 버리심. 다시 발길을 돌려 교보에 가시어 만년필을 두번 씩이나 사 가지고 오셔 <br />기여이 제자에게  주신일...<br />그 스승에 그제자, 그 제자에 또 그 스승이구려 .<br />아름다운 이야기가 여기 있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