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title03.gif

이반 속초예총 회장 ‘아시아 기독문학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538회 작성일 13-07-28 09:26

본문

이반 속초예총 회장 ‘아시아 기독문학상’
발행일 : 2013.07.08 [1113호] / 2013.07.08 10:47 등록/수정
view_func.gifico_scrab.gif
동북아 기독작가회의 선정…내달 1일 시상식

1113_038.jpg
 
이반(사진) 속초예총 회장이 동북아시아 기독작가회의의 ‘2013년 아시아 기독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기독문학상은 동북아시아 기독교 작가들이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고 기독교 신앙을 아시아적 정서로 표현하자고 1987년 도쿄에서 열린 동북아시아 기독교작가포럼(현 동북아시아 기독작가회의)을 통해 결의, 2년을 주기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업적이 뛰어난 작가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빙점’의 저자 ‘미우라 아야코’를 비롯해 소설가 ‘엔도 슈사쿠’, 극작가 ‘다카도 가나메’ 등이, 우리나라에서는 시인 박두진, 소설가 김광식, 아동문학가 권정생, 시인 박이도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한국기독교 선교 120주년을 기념,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9년 만에 귀국, 두 달 만에 급사한 비운의 왕세자 소현세자(1612~1645)를 우리나라 기독교 첫 순교자로 재조명한 희곡 ‘흔적’을 무대에 올렸다. 이 연극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공연됐다.
이어 2.8독립선언 90주기를 맞은 2009년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상생 이야기를 담은 ‘하늘, 바람, 별 그리고 학’을 집필, 일본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시상식은 내달 1일 대한성서공회 로스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 회장은 3년 만에 재개되는 중국 훈춘시국제가요제를 위해 지난 2일 출국,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