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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7일 카페 '풍경'에서  약 스무명 회원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7월 월례회를 가졌습니다.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설악문우회 월례 모임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감사를 드립니다.  문학이란는 끈끈한 끈으로 맺어진 우리들의 友情! 자주만나면 할 얘기가 많듯이  약 두시간 남짓한 모임인데도 헤어질때는 늘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 먼저 갈뫼 새로운 식구 신입회원 이진녀 시인님 소개와 인사가 있었습니다.  신임회원님들 속초문인협회와 설악문우 회 , 입회서류에 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신입 회원 입회를  6월 과  12월  전반기 후반기 나누어서 일년에 두번 입회 절차를 받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시 합평 이구재 회원님  '화려해서 아픈 봄 날 '외 1편과  권정남 '누수' 외 2편'  이있었으며 수필 합평 서미숙회원' 우울하신가요?' 와 박성희 회원 ' 심리여행' 에대한 합평이 있었습니다.   작품을 회원모두 함께 감상함으로써 작가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또다른 부분을 깨우쳐주는 진지한 합평이었습니다. 합평회 작품을 잊지않고   준비해오신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 축하축하 드립니다.,  지난달 채재순 회원님의 '바람독서' 시집 출간에 이어 지연스님의  ' 무상초 스치는 바람' 시집이 도서출판 '토방'에서  출간을 하셨습니다.  지연스님은 지난 4월 인사동에서 한국화 전시회도 ,가진적이 있습니다.. 따끈따끈한 시집을  칠월 모임에 참석한하신 회원분들께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부지런한 회원님들덕분에 상반기 설악문우회 (갈뫼)   성과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

       ----  최재도 회원 ' 꿀벌의 바벨탑' 희곡집 출간

       ---   최효선 회원님 '성지에서 만난 메시야와 사도바울 '    기행 수필집 출간

       - ---  채재순 회원님 ' 바람의 독서'  시집 출간

        ----- 지연 스님 ' 무상초 스치는 바람'  시조집 출간 

        ----- 이은자 회원님께서  작품 '귀항 '으로 소설  등단  등

         올 상반기에   작품집을 내시고 등단 하신 회원님들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문운을 빌어드립니다.  

*  금년도 문학기행은 8월 31일  마지막주   토요일 철원, 양구쪽  으로   DMZ 견학및  문학기행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실향의 아픔을  안고 있는 속초 문인들이   분단의 현장을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문학기행에 대한 공지는 홈페이지나 월례회 안내장에 자세히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되시는 회원님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김종헌 문인협회 지부장님께서  9월부터 속초 문인협회 주간 '문예 창작 교실'을  월 2회로 저녁 시간 문우당 이층 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몇몇 회원분들께서 재능기부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실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문예 창작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 께  회원분들 홍보 부탁드립니다. 지역 신문에도 광고할 예정입니다.  

칠월을 전송하는 매미 소리가 우렁찹니다.  한달이 하루가듯 후딱 가버립니다. 하지만 땀과 열정으로 꽃피운 예술은 영원하리라고 믿습니다.  순간의 감성과 예지력으로 손에 물집이 잡히도록  영감의 끈을  붙잡고  산고를 치러야만   좋은작품잉태 되 리라 믿습니다.  그런 고통스런 행복을  회원님들은 즐기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7월 합평 작품을 가지고  일부러  일산에서  속초까지 오신 박성희 수필가님께  감사드립니다. 폭염 날씨 회원님들 가족 모두 여름 잘 보내 시길 바랍니다.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