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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고가는 영월여행코스
우리나라 지방중에 그 지명만으로도 과거를 짐작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이곳 영월일 것입니다. 이곳을 자연스런 학습장으로도 만들겸 해서 영월여행코스를 그려봤습니다. 수도권에서 내려가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에서 다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영월IC에서 내리면 바로 영월땅입니다. 옛날에는 오지여서 유배지로 쓰였는지는 몰라도, 이제는 접근하기가 어렵지가 않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동강 래프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요선정, 법흥사, 보덕사, 금몽암, 장릉, 어라연, 천문대 등 가볼 곳은 무지 많은 동네입니다.
이번에는 한반도지형, 선돌, 청령포, 고씨동굴, 김삿갓유적지, 당나귀타는원시마을을 잠시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1. 한반도지형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한때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평창강은 길지 않지만 유로연장이 220km가 될 만큼 심하게 곡류하며, 주천강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치면서 동고서저 경사까지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냈다.
오간재 전망대에서 남산재 쪽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빼닮은 절벽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오간재는 이 절벽지역을 처음 발견하고 외부에 알린 이종만의 이름을 따서 종만봉이라고도 부른다. 절벽지역은 동쪽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이 길게 이어져 있고 서쪽에는 서해처럼 넓은 모래사장도 있으며, 동쪽으로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듯한 작은 바위도 있다.-네이버백과사전-
5월에 내려다본 한반도 지형입니다. 오간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한반도지형은 정말 이리도 똑같을까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내려가서 선암마을에도 한번 들려보세요
1월 꽁꽁 얼어 있는 한반도 지형입니다.
그래도 사람들 발자취 때문에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
2. 선돌
-높이 약 70m의 기암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날골마을과 남애마을 사이의 서강(西江) 강변에 있으며, 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
1820년(순조 20) 문신 홍이간(洪履簡 1753~1827)이 영월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문신이자 학자인 오희상(吳熙常 1763~1833)과 홍직필(洪直弼 1776~1852)이 홍이간을 찾아와 구름에 싸인 선돌의 경관에 반해 시를 읊고, 암벽에‘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영월에 38번 국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선돌 밑으로 도로가 나 있었다. 옛 도로는 1905년(고종 42)에 시멘트와 석벽을 쌓아 확충되었는데 당시의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와 장마로 파손된 도로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선돌이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의 지명 역시 선돌(선돌마을)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5월에 내려다본 푸른 선돌입니다.
1월에 내려다 본 썰렁한 선돌, 오히려 이때가 더욱 뚜렸하게 보입니다.
친절히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다시 3월에 만나본 선돌. 청명한 날이어서 물속 모래 한알까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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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령포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기념물 제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2월 26일 명승 제50호로 변경되었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남한강 상류에 있다. 강의 지류인 서강(西江)이 휘돌아 흘러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으로는 육륙봉(六六峰)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서 마치 한반도처럼 생긴 지형이다. 1457년(세조 3) 6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해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겼다. 단종은 강 건너 영월부의 객사인 관풍헌(觀風軒)으로 처소를 옮기기 전까지 두어 달간 이곳에서 생활하였다. 워낙 지세가 험하고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단종이 이곳을 '육지고도(陸地孤島)'라고 표현했다고 전한다.
청령포에는 단종이 그곳에 살았음을 말해 주는 단묘유지비(端廟遺址碑)와 어가,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하는 노산대, 한양에 남겨진 정순왕후를 생각하며 쌓은 돌탑, 외인의 접근을 금하기 위해 영조가 세웠다는 금표비(禁標碑)가 있고 관음송(천연기념물 349)과 울창한 소나무숲 등이 남아 있다. 단종은 그해 10월 관풍헌에서 17살의 어린나이에 숨졌다.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유적지가, 휘돌아 흐르는 서강과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뛰어난 명승지이다. 보호면적은 204,241㎡로, 영월군이 관리한다 -네이버지식백과
1월에는 이렇게 얼음위를 넘어갑니다
2월이 되자 바로 이렇게 녹아버렸습니다
이 나무는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직접 보여야 그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가 있습니다.
4. 고씨동굴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48만 762㎡, 길이 약 6km의 동굴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병과 싸운 고씨(高氏) 가족들이 한때 그곳에 피신하였기 때문에 그것이 굴 이름으로 되었다고 한다.
이 동굴은 약 4억 년 전부터 형성된 것이라고 하는데 굴 안에는 4개의 호수를 비롯하여 3개의 폭포, 10개의 광장 등이 있으며,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종유석·석순·석주들이 조화있게 배치되어 장관을 이룬다. 동굴 안의 기온은 항상 16℃를 유지하며, 박쥐·흰새우·흰지네 등 동굴동물이 서식하고 그 밖에 신속(新屬) 1, 신종(新種) 7, 신아종(新亞種) 7의 동물이 새로 판명되었다-네이버 백과사전-
낮은 구간이 많이 많이 기어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5. 김삿갓유적지
-이곳은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3개 도의 경계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풍수지리적으로도 매우 이상적인 장소라고 한다. 전라도에 있던 김삿갓의 묘가 이곳으로 이장되었다고 합니다
친히 김삿갓묘까지 오셔서 이곳의 역사와 김갓갓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 -자칭 돌아온 김삿갓 - 멋진분입니다.^^
6. 당나귀타는원시마을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당나귀타는 원시마을, 원시마을은 영월연당 서강 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9년 전부터 사육과 교육을 받은 당나귀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당나귀를 탈수있으며 산악체험을 통해 스릴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버릴 수 있는 곳입니다. 당나귀는 사람과 친숙하고 영리하여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동물이어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과 학습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 패밀리가 떳다, 동물 농장, 자체발광, 생방송 오늘이 좋다, 무한지대큐 3회 , 생방송 두데이, 세상의 아침, 강원 365, mbc 공감 특별한 세상, 생방송 화재집중, 출발 모닝 와이드, 신나라 과학나라, sbs 좋은아침, sbs 출발 모닝와이드, vj특공대, 전국시대, ytn 여행이 좋다, 잘먹고 잘사는법, 아리랑 티비, 리빙티비, 티비나왔다 등등 라디오까지 하면 방송출연만 80여회 정도 된다고 합니다.
주인장께서 먼저 꼼꼼히 말 상태를 체크하고, 안장을 얹습니다.
이렇게 안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을 타기전 이렇게 말과 서로 교류해 봅니다.
만주에서 말 달리던 늠름한 장군의 모습입니다
자,,,출발입니다...산으로
한바퀴를 돌아볼까요 ^^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합니다..내려갈까요 ^^
영월은 직접 가보지 않으면 단지 단종의 역사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단종의 역사와 더불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자연과 재미있는 놀이들이 결합되어 가족.연인.회사 동료들과 1박2일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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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애님의 댓글
정영애 작성일친정부모님이 오시는 바람에 7월 모임에 잠깐 눈도장만 찍고 나왔습니다.<br />8월 문학기행을 영월이라고 들은 것 같아 갔다온 사람의 케페를 잠깐 실례했습니다.<br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가 있는 것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br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네요.<br />기대됩니다.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사진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 처음에는 영월 족으로 정했는데 7월 모임 영애씨 나간뒤 철원 양구 쪽으로 변경이 되었어요.<br />저도 개인 적으로는 영월이 참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단체 의견이 철원 양구 쪽으로 결정이 났네요.<br /> 박대성, 신민걸, 심재현 회원께서 이번 문학기행의 모든 스케츌을 잡기로 했네요.
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그러네요, 아쉽게도 사진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