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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문학상수상에 대한 축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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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희
댓글 0건 조회 3,103회 작성일 03-11-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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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박 시인!
큰 상 수상 축하 드립니다.
가을 산에 들어 잘 익은 가을나무 한 채 그리로 보내며 ...... 축하를

수상 소식 접하고 만감이 오갔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그대와의 세월을 오래 간직한
그리해서 숨길 것도 부풀릴 것도 없는 그런 시간들의
여한이 깊어 그대 수상은 내게 각별한 느낌입니다.

오직
詩 하나
일구월심
목숨 건 듯 싶은
그대 앞에 숙연할 때도
숨막힐 때도 그랬네요
저건 인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라고

그런 그간의 그대 지성이 환히 꽃으로 벙글어
덩그렇게 그대를 밀어올린 수상의 영광!
거듭 거듭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두루 원만성취하시길.

가을 비가 은행나무들을 목욕재계 시키는 날

이충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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