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페이지 정보
본문
여기가 어디일까
나는 언제 이곳으로 왔을까
먼 산과 숲을
하얗게 타악하는 침묵의 연주
객석조차
고요하다
- 이전글SEE 창간호 표지 (2014년) 14.02.10
- 다음글결혼 40주년 기념여행 14.02.07
댓글목록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한폭의 수묵화 - 향숙시인 그대는 선계仙界를 넘나드는 여인 ! 부러워라------<br />눈오는 날 '겨울 왕국' 영화를 봤어요. 마이더스 왕은 손만 대면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듯 <br />엘샤공주가 손을 휘저으면 세상은 얼음과 눈으로 변화는 왕국 ------ 향숙님 궁전과 이미지가 겹치네요.
정영애님의 댓글
정영애 작성일난 저 궁전에서 오디술을 쏟았다네.<br />향숙샘, 잘 지내시지요?
송현정님의 댓글
송현정 작성일저리 아름다운 설원속집에 사는 이는 참으로 행복하겠지요<br />오늘도 눈이 오네요 그것도 아주 폭설로요<br />여기저기서 눈난리가 났네요 <br />요ㅡ몇일 괌여행에서 돌아오니 이렇게 폭설로 고립이 되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