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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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의 두 얼굴 중
이기적이긴 하나 한 쪽을 생각하기로 하고 핸드폰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저 풍경도 곧 사라져 그리워지기 전에.
아직도 아직도 그칠 줄 모르고 눈이 오고 있습니다.
모두들 눈치우시는 일, 눈길 걸으시는 일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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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설경이 너무 멋있네요. 외국의 어느 마을 풍경같네요. 그러나 저 높고 깊은 눈을 어떻게 치우시고 길을 내셨나요?
김향숙님의 댓글
김향숙 작성일우리집 뿐 아니라 눈이 쌓인 모든 풍경이 다 아름답지요.<br /><br />치워도 치워도 자꾸만 쌓여서 포기했더니<br />집에서 차 나가는 진입로를 동네 이장님께서 트랙터로 치워주셨답니다.
이은자님의 댓글
이은자 작성일할일 없는 늙은이 철딱서니 없음이라 질타하겠으니 맘 놓고 '멋지다'를 입 밖에 못 내고<br />그저 눈과 사투중인 일손들 몸 다치지만 말으시라 축수하였다오<br />향숙님은 예쁜집에서 평생 다하도록 곱게 살으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