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남시인 시집출간 - 강원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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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 시인 7년 만의 시집 `연초록, 물음표'
속초의 권정남 시인이 7년 만에 시집을 묶었다.
권 시인은 시집 `연초록, 물음표'의 자서에서 “칠년간 명치 끝에서 칭얼거리던 연어들을 떠나보내는 심정으로 세상 모서리를 흔드는 떨림이 되고, 바람이 되라고 행여 부메랑이 돼 돌아오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시집은 제1부 `세한도' 제2부 `배꽃' 제3부 `속초엔 속초역이 없다' 제4부 `두만강변에서'로 엮어 총 69편의 시를 담았다. 권정남 시인은 1987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했고 시집 `속초바람' `서랍 속의 사진 한 장' `물푸레나무 사랑법'을 펴냈다. 강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설악문우회 `갈뫼' 회원이다. 글나무 刊. 125쪽. 1만원.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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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애님의 댓글
정영애 작성일샘, 새롭게 축하드려요.<br />강릉은 아직 낯설고 고독합니다.<br />하루종일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들에 근근히 적응은 하고 있지만<br />속초가 그립습니다.<br />왜 나는 속초에는 그리움의 번지수가 있다고 선견지명 같은 <br />시를 썼을까요?<br />속초가 따뜻한 풍경되어 눈 앞에 어립니다.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갈뫼 밴드에도 올려 주시고 <br />게시판에도 올려 주셨네요.<br />감사합니다. 춘만고문님<br /><br />영애씨<br />아마 ~~ 제가 있어서 속초가<br />더 그리운건 아닐까요? ㅋㅋ
이은자님의 댓글
이은자 작성일축하 따블로 축하합니다.<br />무척 부럽기도 하구요.<br />이번엔 내가 밥을 사야겠군요.
서미숙님의 댓글
서미숙 작성일축하드려요. 많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