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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등에 피리 부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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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명자
댓글 1건 조회 3,621회 작성일 04-0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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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숙님께 드리는 감사의 메시지>

< 황소>가 갖고 있는 이미지는 이 시대가 그리워하는 덕목입니다.
어디 황소 같은 남자 한분 없으셔요?
우직하지만 곧고 정직하고 남의 눈치 안보고 묵묵히 제 일만 꾸준히 처리하는 사람.
이 시대 인간들 너무 간사 합니다.
대관령 넘어 < 황소>라고 불리우는 화가 한 분이 살았읍니다.
황소는 농사 짓고 짐승 기르고 그림 그리고 시를 짓고 혼자 살았어요.
이 곳에 어떤 가인이 왔다가 아주 그 황소의 이미지에 이끌려서 봇다리를 풀었어요.
< 황소 >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농사일을 돕고 손님접대를 하고.........

그러나 끝에 가서 이야기는 통속 소설로 끝나고 말았어요. 저는 이곳에 2번 다녀왔어요.
지금도 황소.는 그곳에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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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님의 댓글

서미숙 작성일

  저도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