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인협회 회원 시] 새우깡과 고래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채재순 댓글 0건 조회 656회 작성일 23-03-08 14:46 목록 본문 기자명 정영애 입력 2023.03.03 지면 19면 댓글 0 요약봇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우리 깡으로 뭉쳤다고래들이 싸울 때마다우리의 등만 터지고고래들은 멀쩡했다그래서터지고 굽은 등끼리 빵빵하게깡으로 한 봉지씩 모였다힘없는 우리를 심심풀이로 건드리면바삭바삭 있는 힘을 다해 부스러질지언정새우의 넋만은 깡다구로 지켜냈다작은 것들은 뭉쳤을 때비로소 힘이 세진다는 것을 알고과감히 몸 버리고 깡으로 거듭나보니하,덩치 큰 소래가 우습게 보였다일찌감치 우리 깡으로 버티다보니고래는 겨우 밥일 뿐키워드#강원문인협회 #새우깡 #고래밥 #고래들 #심심풀이 정영애 이전글[강원여성문학인회 회원 시] 참빗 23.03.08 다음글[강원문인협회 회원 시] 관절을 만지며 23.02.17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