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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현서 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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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자
댓글 0건 조회 2,337회 작성일 02-04-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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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문우회 4월모임은 머무르고 싶은 내 삶의 한 컽이다. 그리운 문우회원님, 오랫만에 서울서 참가한 강회장,윤홍열 원로 회장님.그리고 상큼한 향기 담은 먹거리들,
주제토의도 풍성하여 권시인의 (시의 문명 비평)은 이시대 문인들의 큰 화두를 열어주었다.
주제를 향한 예문도 적절하였다. 그리고 이충희 님의 병마와의 암투 그리고 지영희님의 (남은 것들)박응남시인의 (풋내나는 바다)도 싱그러웠다. 그리고 우리는 지는 벗꽃나무 아래에서 기억하고 싶은 삶의 한 컷을 남겼다. 현서분교는 동화같은 아름다움으로 우리 만남의 장을 열어주었다.
장소제공으로 땀흘린 최재도님,채재순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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