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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위에 피운 눈물의꽃 갈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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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자
댓글 0건 조회 2,338회 작성일 04-09-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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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 34호 출간에 즈음하여


수복지구 동토 위에 갈뫼의 씨앗을 심은지 어언 34년/ 우리 갈뫼는 어떤 외세의바람에도
굴하지아니하고 관념의묵밭을 갈아엎으며 자기정비에 박차를 가해 왔읍니다.
회원각자 자기작품의 정비와 속초지방 문학의 저변확대라는 기치 하나 들고 긴 세월의 추위를
견디며 예까지 왔읍니다. 요즘 각종 출판물이 범람하고 중앙문단의 시선에도 우리는 꿋꿋이
제 길을 걸어 왔읍니다. 요즘 상업주의가 판 치는 세태라지만 우리는 갈뫼정신으로 자부심으로
우수한 작품을 갈뫼에 제출하여 갈뫼 위상 정립에 일조하여주시기바랍니다.
사무국장 님 바쁘신데 협조하는 마음으로 원고제출 마감 꼭 지켜주시기바랍니다.
{ 기접수된 원고.........윤재근 박사님 격려사<갈뫼의추억.>. 박명자의 간행사및 시 10편 수필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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