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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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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자
댓글 0건 조회 2,012회 작성일 02-09-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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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의발톱

나는 이번 태풍루사로 혈육을 잃었읍니다. 족하 (둘째 언니 첫 아들)차재홍.그의아내,그리고
처제 세가족이 매몰사망하여 어제는 속초의료원에 조문하였읍니다.
1년전에 양양 하월천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이모를 초대하여 대접하더니 이번에 뒷산 무너지면서 집도 날아가고 사체도 못 찾았으나 1주일만에 동해바다에서 겨우 찾아 장례하였읍니다.

나의 족하 사고 2일전에 우리 엄마 산소에 벌초까지 하였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재홍이 좋은 곳에 영면하도록 기도하여주셔요.

61.73.194.241권정남: 선생님의 조카 안타까운 죽음에 애통합니다. 언니가께서슬픔을 어떻게극복하실 수 있으실까요? [09/06-10:53]
61.73.194.241권정남: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저역시 사랑하는 친척 동생이 출근길에 왕산 산사태로 매몰되어 장례를 치루고 왔습니다. 피끓는 통곡 그 자체였습니다. [09/06-10:58]
211.211.81.152김성숙: 박선생님, 권시인 두분의 슬픔에 위로의 말씀을 보냅니다. 아울러 고인들의 명복도 함께 빕니다. 저도 고종사촌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왔답니다. 67년이라는 세월동안 고인이 겪었던 숱한 일들이 생각나 많이 울었습니다. 함께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09/06-15:50]
211.58.116.105김춘만: 박선생님의 아픔이 너무 큽니다. 무슨 말씀으로 위로를 전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안정을 취하시길 빌뿐입니다. [09/07-07:40]
211.248.204.21채재순: 박명자, 권정남, 김성숙 회원님들께서 너무나 큰 슬픔을 당하셨군요. [09/09-14:59]
211.248.204.21채재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명 피해가 크다보니 재산 피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빨리 다음 다잡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09/09-15:01]
211.223.172.62이화국: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치산치수가 정치의 기본인데 이 점 나라에서 소흘하였으니 천재만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치산치수가 잘 되었더라면 이번 같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훨씬 줄였을 것입니다. 애통합니다. [09/14-19:11]
210.179.205.194이구재: 저, 이제서 배워 홈에 들어 왔지요. [09/16-11:18]
210.179.205.194이구재: 저 이제사 걸음마 합니.전화로 듣긴 했지만, 다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픈 맘 가눌 길 없겠지만 힘 내세요.우
리 모두 흐린 하늘 저 너머 파란하늘을 바라봅시다. [09/16-11:28]
210.95.126.66김종헌: 두분 모두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힘내세요! [09/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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