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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갈뫼 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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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애
댓글 12건 조회 1,227회 작성일 15-03-19 19:38

본문

일시 : 2015년 328일 토요일 오후2

장소 : 속초 여성행복센터 2층 (.소방서)

내용 : 3월 정기모임

안건 : 사업계획() 및 시합평,  

 

3월 시합평 할 회원: 김춘만, 이국화

 

* 우편 발송하였습니다.

회장님께 갈뫼역사가 담긴 USB를 택배로 전해 받고 재빠르게

안내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정명숙 사무총장과 사이좋게 통화를 한 후, 17일 우체국을 방문했죠.

그런데 그린 우편은 열흘이 넘게 걸린다는  심히 공포스러운 말을 직원으로부터

전해들었답니다.

헐!

주말이 끼여서 어쩌면 30일쯤 도착될 것이라는 청천벽력의 말을 들었죠.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하고 실시간으로 카톡도 하는 세상에 이 무슨

원시적이고도 낭만적인 처사란 말입니까?

그래서 이번달 만큼은 인쇄한 주소를 일일이 오려서 섬섬옥수 풀로 붙였답니다.

아마 다음 주 운 좋은 날, 행복하게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안내서를 받지 못했어도 매달 마지막 토요일은 갈뫼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쯤

모두 아시리라 믿습니다.

시합평하실 김춘만 선생님과 이국화 선생님은 회원시합평란에 좋은 글,

속히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방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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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님의 댓글

조영숙 작성일

섬섬옥수로 친히 보내신 편지 받을 생각에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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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만님의 댓글

김춘만 작성일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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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나인'카페 운영하느라 바쁠텐데도 이렇게 정겨운 글 올려 주셔서 감동이 두배 네요. <br /> 정명숙 사무국장이 총무가 바뀌면서 '정명숙 사무총장'으로 승격 했봐요. 역시 !! ㅋㅋㅋ<br />섬섬 옥수로 빚은 떡보다 더 고운 편지 설레며 기다립니다. 계속 섬섬 옥수 편지를 받고 싶은데 어쩌지요? <br />  우리집 옆집에 살다가 소리소문 없이 이사차 떠나는 뒷 모습 보고 한쪽 팔이 떨어져 나간듯 허전해서 휴지 한 묶음 다 젖도록 울었는걸 아시는지요? 옆에 있을 때 더 많이 끌어안아 주지 못해서 ...총무 시키길 잘 했어요. 그래야 한번씩 소정이하고 보고픈 얼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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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선님의 댓글

최명선 작성일

정명숙, 드디어 총장 반열에 오르다!<br />큰 소리로 웃다가 쉿!  했습지요.ㅎ<br /><br />똑같은 맘으로 손편지 썼던 이 년전 어느날이 문득 생각나네요.<br />고생하셨어요, <br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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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

정명숙 사무총장에 빵 터졌습니다~~~<br />섬섬옥수 그 손맛이 느껴질거 같네요.<br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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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순님의 댓글

채재순 작성일

피어나는 봄꽃처럼 화사한 이야기들이 오고가니 마음이 화창해지네요.<br />3월 모임엔 집안에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네요.<br />좋은 시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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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헌님의 댓글

김종헌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홈피 방문도 못하고...<br />아직은 스케쥴이 없어서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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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작성일

살아생전 언제 총장 한 번 돼보겠어요~ 앞으로 계속 총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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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작성일

정시인님 고생많으셨어요. 그리고 총장으로 승격시켜주셔서 감사! 감사!ㅎㅎㅎ<br />웃음꽃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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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님의 댓글

서미숙 작성일

글도 어찌 이리 이쁘게 쓰시어 올리시는지...섬섬옥수 오려붙인 주소와 손글씨가 바뻤음을<br />보여 주었더군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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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자님의 댓글

이은자 작성일

모두의 답글 보시고 기분이 나쁘진 않으셨을 거예요.나도 장하다 칭찬을 보내요.<br />'회장이 돼 가지고 홈피에 글 한도막, 소식 한편도 올리지 않고 있다'는 지청구를 들었어요. <br />정 시인이 선듯 '총무'직을 수락해 준 순간부터 나는 줄곧 그대에게 고마웠어요.<br />내가 침묵하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었어요.<br />연초 부터 우리는 서로 이므러운 사이라고 '말'을 조심없이 날리고 옮기며 <br />서로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주고 받았어요. 한동안 무조건 '침묵'이 약이되라고 생각했어요.<br />또 한가지는 순전히 내 체력의 문제였지요. '원고교정'이 참 고단했어요.<br />그대들도 내 나이 돼 보시면 그때에 공감하시리다. 고맙소 곧 만나게 되겠지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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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선님의 댓글

최명선 작성일

갑자기 사정이 생겨 서울갑니다.<br />꽃 오시는 봄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