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 이재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향숙 댓글 1건 조회 3,246회 작성일 13-11-14 14:41 목록 본문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감나무 이재무 감나무 저도 소식이 궁금한 것이다그러기에 사립 쪽으로는 가지도 더 뻗고가을이면 그렁그렁 매달아놓은붉은 눈물 바람결에 슬쩍 흔들려도 보는 것이다 저를 이곳에 뿌리박게 해놓고 주인은 삼십년을 살다가 도망 기차를 탄 것이 그새 십오년인데…… 감나무 저도 안부가 그리운 것이다 그러기에 봄이면 새순도 담장 너머 쪽부터 내밀어 틔워보는 것이다 이전글참깨를 털면서 - 김준태 13.11.14 다음글잉어 / 김신용 13.11.07 댓글 1 댓글목록 최명선님의 댓글 최명선 작성일 13-11-17 22:13 <p>아항!</p> <p> 아항!</p>